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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남자, 여자에게 바라셨던 건 뭐였을까?

 

결혼을 하고 나면 여러분 마음대로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맞기 위해 나아가야 됩니다. 인간이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난 것은 사랑때문입니다.

이성성상으로 분립된 자체가 합성일체화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려면  남자(남편)은 여자(아내)와 하나 되고 여자(아내)는 남자(남편)과 하나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만남으로써 동위격, 하나님의 옆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배우자를 아끼는 마음
배우자를 아끼는 마음

그 사랑을 왜 하나님이 아담 해와에게 요구했을까요?

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연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면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에 나아갑니다. 남자와 여자가 부부의 사랑이라는 개념 앞에서는 같은 자리에 당당히 설 수 있습니다. 사랑하고 난 다음에는 둘이 하나입니다. 도망갈 수 없습니다. 언제든지 연대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144-133,1986.04.12)

 

<말씀 훈독 후 끄적끄적 한마디>

하나님이 아담, 해와에게 바랐던 것은 상대와 하나될 수 있는 마음.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상대를 위하는 사랑의 속성을 닮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중심적인 관점으로 내가 원하는대로 상대를 움직이려고 합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동등한 입장에서 사랑을 주고 받는 건 혼자만 노력한다고 해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그 중심에 맞춰 하나되려는 노력을 부부가 함께 할 때 하나님과 닮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대 배우자를 더 아껴줘야 됩니다.  그래야 비로소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더 값진 조건이 성립되지 않을까요..?